SNS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 일상 공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농사일을 하는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어제 (17일) 오후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밭에서 아욱을 수확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 두 사람 모두 하늘색 셔츠와 챙 모자를 착용했고, 반려견 토리는 졸린 듯 땅에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다혜 씨는 또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수확한 것으로 보이는 목화 사진도 게시했습니다.
다혜 씨는 사진을 올리면서 훗~오늘 저녁은 아욱 된장국이로군! 서로 농부 패션 따라 하는 사이? 알고 보면 ‘커플 템? 오늘도 아련 철퍼덕 토리 우와 목화도 기르세요?”라는 글과 ‘#따스한 가을날, ‘#평산마을 수확의 계절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글을 작성했습니다.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평산마을에서 농사일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평산마을 비서실 측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고구마를 캐고 호박을 따는 등의 밭일 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은 바 있습니다.
[정서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yun005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