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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MLB 월드투어 참가…사직에서 한번 더
입력 2022-10-18 10:00 
사진 : 연합뉴스


KBO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LG 김현수, 키움 이정후, SSG 김광현, KIA 양현종, 나성범 등을 비롯한 슈퍼스타들과 두산 곽빈, LG 김윤식, SSG 박성한, 한화 문동주 등 떠오르는 샛별들로 구성됐습니다.

삼성, NC, 롯데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및 NC 양의지, 구창모,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됐습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의 출전이 주목됩니다.

이번 팀 코리아와 팀 KBO는 KBO 기술위원회가 현장과 소통해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아울러 신구 조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엔트리로 짜여졌습니다.


팀 코리아와 팀 KBO의 코칭스태프도 확정됐습니다(하단 표 참고). 팀 코리아는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등이 포함됐고, 팀 KBO는 강인권 감독을 박한이 타격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 등을 비롯한 코치들이 보좌합니다.

팀 코리아와 팀 KBO는 다음 달 9일(수) 소집됩니다. 팀 KBO는 11일(금) MLB 올스타와 시작될 경기에 앞서 10일(목) 사직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합니다.

팀 코리아는 다음 달 10일(목)과 11일(금) 김해 상동구장에서 훈련하고, 12일(토) 사직 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칩니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에서 14일(월)과 15일(화)에 추가로 2연전을 치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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