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수페타시스, 강세…"MLB 추가 증설" 업황 자신감
입력 2022-10-18 09:52 
이수페타시스가 고다층인쇄회로기판(MLB) 부문의 추가 증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날보다 160원(3.02%)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이같은 이수페타시스의 강세는 글로벌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MLB 부문에 대해 추가로 투자에 나서면서 업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생산능력 추가 확보를 위해 MLB사업부문 기계장치, 부대시설 등에 41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2.67%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투자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에도 MLB사업부문의 543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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