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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케빈오, 美결혼식 마치고 오늘(18일) 귀국
입력 2022-10-18 06:02 
배우 공효진, 가수 케빈오 부부. 사진ㅣ스타투데이DB, 소니뮤직엔터코리아
‘신혼 부부 공효진·케빈오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오늘(18일) 함께 귀국한다.
공효진·케빈오 커플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현지에서 며칠 간의 신혼 생활을 즐긴 뒤 한국으로 돌아온다.
귀국 후에는 결혼식을 위해 미뤄뒀던 스케줄을 다시금 소화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이달 초까지 2023년 방영될 tvN 새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진행한 뒤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만큼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이어간다. 케빈오는 11월 중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I공효진 인스타그램
앞서 공효진·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핑크빛 공개 열애를 하던 중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려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케빈오는 당시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무렵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겼다. 신작 '별들에게 물어봐'로 내년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는 최종 5위를 기록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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