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첫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것을 놓고 캐나다에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언론은 "개막일 아침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를 달리는 첫 봉송 주자로 미국인은 어울리지 않는데다, 슈워제네거는 보디빌딩 선수 시절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 펄롱 조직위원장은 "슈워제네거가 환경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관계를 깊이 발전시켰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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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론은 "개막일 아침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를 달리는 첫 봉송 주자로 미국인은 어울리지 않는데다, 슈워제네거는 보디빌딩 선수 시절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 펄롱 조직위원장은 "슈워제네거가 환경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관계를 깊이 발전시켰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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