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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전종서 "두뇌회전 빠른 캐릭터, 시청자 낚시 당할 수도"
입력 2022-10-17 14:38 
전종서. 사진ㅣ티빙
'몸값' 전종서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17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우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참석했다.
전종서는 "전우성 감독님과 해보고 싶었다. 원테이크로 진행된다고 해서 연기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게 많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 역을 맡았다. 그는 "박주영은 두뇌회전이 빠른 캐릭터다. 잔꾀가 있는 면이 매력적인 것 같다"면서 "주영이가 하는 말이나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진짜와 가짜가 구분되지 않을때가 많다. 시청자들이 낚시를 당하실 수도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로 재탄생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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