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타이어 노조, 동의서 제출 거부
입력 2010-02-10 11:51  | 수정 2010-02-10 14:11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채권단이 요구한 노조동의서 제출을 거부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전남 광주 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무리한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서명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에 신규자금 1천억 원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며 노조의 동의서가 있어야 자금 집행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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