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식회사 C&C는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K C&C 관계자는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면서 "서버실과 전산실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안전을 위해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을 차단했으며, 화재 관련해 추가적인 상황을 확인한 뒤 전원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