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종격투기 원로' 대학 편입 브로커로 전락
입력 2010-02-10 09:35  | 수정 2010-02-10 09:35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서울 명문대 체육학과에 편입시켜준다고 속여 7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 이종격투기 선수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2006년 12월 지방 소재 대학을 다니던 김모씨에게 "서울 유명 사립대 총장과 친한데 그를 통해 체대 편입을 시켜주겠다"며 3차례에 걸쳐 72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권투선수로 활동하다 1980년 초반 이종격투기로 종목을 바꿔 모두 KO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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