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X 신호장치 고장…6편 지연운행
입력 2010-02-10 08:53  | 수정 2010-02-10 11:02
오늘(10일) 오전 6시 36분쯤 KTX 천안아산역의 신호정보 제어 장치가 고장 나면서 6시 34분에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열차가 38분간 지연 운행됐습니다.
뒤이어 천안아산역에 도착한 열차 5편도 상행선은 30분, 하행선은 1시간가량 지연되면서 승객 2,000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오전 8시 현재 수리작업을 거의 마쳤다며, 열차가 곧 정상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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