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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ITZY), 한류 메타버스 ‘K-원더랜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2-10-15 14:34 
그룹 있지가 한류 메타버스 놀이동산 ‘K-원더랜드’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있지가 한류 메타버스 놀이동산 ‘K-원더랜드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한류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K-원더랜드 월드맵을 오픈한다.

‘K-원더랜드는 ‘365일 24시간, 모두가 한류 스타가 될 수 있는 한류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 세계 한류 팬이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즐기는 한류 체험 및 창작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 세계인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K-POP, 한류 드라마 등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원더랜드는 케이팝과 한류 드라마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주요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은 이용자 맞이 공간인 ‘K-원더캐슬, 한류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K-원더랜드를 소개하는 ‘K-원더홀, 실제 음악방송 무대를 재현하여 누구나 케이팝 스타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K-팝 스테이지, 인기 한류 드라마 배경을 재현하여 이용자가 자유롭게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인 ‘K-드라마 스튜디오로 나누어져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K-원더캐슬은 이용자가 K-원더랜드에 접속하여 처음 마주하는 공간으로, 원더랜드의 공식 아바타 ‘K-원더스타즈가 이용자를 맞이하고 놀이기구 탑승 및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 등을 비치하여 흥미를 유발한다. ‘K-원더홀 옥외 전광판에서는 K-원더랜드와 주요 한류 행사의 소개 영상이 24시간 재생되며, 공간 내부는 K-원더랜드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와 이용 안내, 한류 관련 행사 정보, 한류 스타 관련 전시 및 게임 등으로 꾸며진다.

‘K-팝 스테이지는 실제 음악방송 무대, 연습실, 대기실을 그대로 재현해 이용자가 직접 케이팝 스타가 되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11월 추가 공개 예정인 ‘K-드라마 스튜디오는 한류 인기 드라마 6편의 대표 장면을 재현하여 다양한 역할극을 유도한다.

또한 이용자가 단순히 메타버스 공간을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인 아바타를 활용해 스스로 2차 창작물을 생성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청년(MZ)세대의 메타버스 향유 특징 중 ‘자유로운 이용자 창작 콘텐츠 생성 문화에서 착안한 것으로 제페토에서 제공하는 촬영 기능을 통해 사진 또는 영상 콘텐츠를 확산시켜 전 세계 한류 팬이 한국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자발적으로 확산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원더랜드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걸그룹 ‘있지(ITZY)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있지는 오는 18일 K-원더랜드에서 펼쳐지는 메타버스 팬미팅에 참여해 한류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K-원더랜드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콘텐츠 신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한류 콘텐츠를 확장하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 세계인에게 주목받고 있는 한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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