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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다소 부은 얼굴에도 “괜찮아요”
입력 2022-10-14 21:00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에도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안성기는 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회고록 '영화에 살다'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다.
이날 검은색 모자를 쓰고 참석한 안성기는 배창호 감독과 나란히 서서 기념 촬영을 했다. 다소 부은 얼굴이었지만 미소는 밝았다.
안성기는 안부를 묻는 취재진에 괜찮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야외활동을 많이 하느냐는 말에는 "거의 못 하지"라고 말했다.

안성기는 지난달 1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가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안성기는 가발을 썼고 얼굴이 부은 채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고 단상에 올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7일 안성기 배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라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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