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제작진이 가수 임영웅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 측이 "방송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라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KBS는 1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뮤직뱅크'는 방송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면서 경찰 조사에 협조해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5월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그룹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았고, 총점에서 르세라핌은 7881점, 임영웅 7035점을 밀려나 2위를 기록했다. 이후 팬들을 중심으로 방송 점수 조작 의혹이 일었다.
당시 KBS 측은 조작 의혹에 대해 순위 집계 기간인 2∼8일에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통해 방송점수 조작을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경찰은 내사 끝에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KBS는 1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뮤직뱅크'는 방송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면서 경찰 조사에 협조해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5월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그룹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았고, 총점에서 르세라핌은 7881점, 임영웅 7035점을 밀려나 2위를 기록했다. 이후 팬들을 중심으로 방송 점수 조작 의혹이 일었다.
당시 KBS 측은 조작 의혹에 대해 순위 집계 기간인 2∼8일에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통해 방송점수 조작을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경찰은 내사 끝에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