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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前 남자친구, 국정감사 증인 채택
입력 2022-10-14 20:12 
박민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모씨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여야 간 합의로 국정감사 추가 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이 중 강씨는 최근 박민영의 남자친구로 보도되며 '빗썸 회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썸 대주주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활용해 상장사를 인수해 자본시장 공정성을 침해한 데 대해 질의 하겠다며 강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강씨 외에도 새만금 해상풍력사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대 S교수와 이해진 네이버 전 의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등도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 고의로 출석요구서의 수령을 회피한 증인, 보고 또는 서류 제출 요구를 거절한 자, 선서 또는 증언이나 감정을 거부한 증인이나 감정인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박민영은 지난달 2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강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강 회장의 차명 의혹과 과거 사기 범죄 연루 의혹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박민영이 강씨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영은 현재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최상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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