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22~23일 ‘인어 사냥’ 출간 기념 사인회

배우 차인표가 소설 ‘인어 사냥 출간을 기념해 사인회를 한다.
14일 차인표는 SNS에 사인회 합니다. 여러분들 직접 만나고 싶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시간되시는 분들 오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주최 측의 규정을 준수하겠지만, 정해진 시간 이후에라도 원하는 모든 분들과 사인+사진 함께 찍겠습니다”라고 특별한 팬 서비스를 예고했다.

차인표 작가가 출간한 소설 ‘인어 사냥 . 사진 ㅣ해결책

차인표는 최근 소설 ‘인어 사냥을 출간했다. ‘인어 사냥은 먹으면 천 년을 산다는 인어 기름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의 민낯을 드러내는 근원적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오랜 시간 인간과 역사, 구전 설화에 깊이 천착해 온 그는 우리나라의 정서를 담은 우리의 지명과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아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해 십수 년간 자료를 수집해 오다가 강원도 통천 지역의 지금은 사라진 독도 강치에서 인어에 대한 영감을 얻어 그간의 아이디어와 기록을 발전시켜 그만의 신비롭고 독특한 이야기로 완성했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22일 교보문과 광화문점, 23일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이틀간 100명, 총 2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