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매각 시도에 나서는 KDB생명보험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다음달께 공식 매각 작업에 나선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생명보험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삼일PwC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산은이 보유한 지분의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은은 현재 산하 사모펀드(PEF)를 통해 KDB생명 지분 92.73%를 보유하고 있다.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가 지분 65.8%,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가 지분 26.93%를 확보했다.
매각은 구주매각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신주 유상증자까지 포함해 5000억~6000억원가량이 매각가로 거론되고 있다. 산은은 이르면 11월 중순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오대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각은 구주매각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신주 유상증자까지 포함해 5000억~6000억원가량이 매각가로 거론되고 있다. 산은은 이르면 11월 중순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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