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4일) 윤태식 관세청장을 예방하면서 항만과 공항단계에서 마약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에 압수한 마약류가 1.3톤에 달한다"며 "검찰이 관세청과 함께하는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마약 범죄에 대한 수사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태식 관세청장도 최근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마약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마약과의 전쟁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