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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20대 정화 빼고 모든 멤버 가방에 영양제"('정희')
입력 2022-10-14 13:30  | 수정 2022-10-14 14:24
10년차 그룹 EXID 멤버들이 과거와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X'를 발매한 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한 번 연습하면 5분 있다가 쉬어야 한다"며 "축전 영상을 찍을 때도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멘트를 할 때 한 번에 맞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니는 "20대인 정화 빼고 모든 멤버의 가방에 영양제가 있다. 특히 하니가 엄청 많다"고 털어놨다. 혜린은 "나는 오늘도 챙겨 왔다"며 가방 속 영양제를 꺼내 보였다.

막내 정화도 예전 같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정화는 "슬슬 나이가 들었다는 걸 느낀다. 일단 땀이 많아졌다"며 "전에는 5곡을 연달아 춰도 땀을 절대 안 흘렸는데 이번에 연습하면서 얼굴이 시뻘개지는 걸 처음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편 EXID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한 기념 앨범 'X'의 타이틀곡 '불이나'는 트랩 장르에 아프로 비트를 가미한 힙합곡이다. 중독성 있는 리드 사운드와 경쾌한 박자감이 특징인 곡으로, EXID 특유의 에너지가 잘 느껴진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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