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개 부문 노미…5년 연속 수상할까
입력 2022-10-14 08: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사진=American Music Awards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1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올해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2017년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퍼포먼스를 펼친 이들은 이듬해인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수상했던 원 디렉션(One Direction) 이후 그룹으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가 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2 MTV Europe Music Awards에 이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도 노미네이트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