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민둥산' 면적 서울시 23배"
입력 2010-02-09 14:51  | 수정 2010-02-09 17:52
북한에 시급히 나무를 심어야 할 민둥산 면적이 서울시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종화 교수는 나사의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산림에서 민둥산이 무려 1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식량난 때문에 경사지에 나무를 베고 논밭을 만들면서 산림 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이와 관련해 "정부는 앞으로 남북대화가 본격화되면 북한 산림녹화를 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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