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6)가 나폴리(이탈리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에 공헌했다. 토너먼트도 뛴다면 한국인으로는 8번째, 중앙수비수로는 최초가 된다.
13일 나폴리는 아약스(네덜란드)와 2022-23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홈경기를 4-2로 이겼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럽랭킹 18위 나폴리가 10위 아약스를 꺾는 데 힘을 보탰다.
나폴리는 4승 득실차 +13 승점 12로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A조 2위 안에 들어 16강에 진출한다. 김민재는 4경기 모두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토너먼트 출전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이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들이 겨루는 토너먼트의 수준과 무게감은 더욱 대단하다.
▲2004년 이천수(소시에다드, 이하 당시 소속팀)를 시작으로 ▲2005년 박지성·이영표(PSV) ▲2012년 박주호(바젤)·박주영(아스널) ▲2018년 손흥민(토트넘) ▲2021년에는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하여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나폴리는 2019-20시즌 16강 진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경험한다. 3년 전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 2차전 합계 2-4로 밀려 8강 합류가 무산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출전 한국인
이천수 2004
박지성 2005 2007 2008 2009 2010 2011
이영표 2005
박주호 2012
박주영 2012
손흥민 2018 2019
황희찬 2021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나폴리는 아약스(네덜란드)와 2022-23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홈경기를 4-2로 이겼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럽랭킹 18위 나폴리가 10위 아약스를 꺾는 데 힘을 보탰다.
나폴리는 4승 득실차 +13 승점 12로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A조 2위 안에 들어 16강에 진출한다. 김민재는 4경기 모두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토너먼트 출전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이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들이 겨루는 토너먼트의 수준과 무게감은 더욱 대단하다.
▲2004년 이천수(소시에다드, 이하 당시 소속팀)를 시작으로 ▲2005년 박지성·이영표(PSV) ▲2012년 박주호(바젤)·박주영(아스널) ▲2018년 손흥민(토트넘) ▲2021년에는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하여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나폴리는 2019-20시즌 16강 진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경험한다. 3년 전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 2차전 합계 2-4로 밀려 8강 합류가 무산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출전 한국인
이천수 2004
박지성 2005 2007 2008 2009 2010 2011
이영표 2005
박주호 2012
박주영 2012
손흥민 2018 2019
황희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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