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회수 결정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제품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롯데제과 측은 전량 회수 조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롯데제과는 오늘(11일) 홈페이지에 '제품 자진 회수 안내' 팝업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롯데제과는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가 식약처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 수 기준 초과로 제품 회수 명령 통보를 받아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는 '한보제과'가 제조처이며, 지난 2022년 8월 17일에 제조됐습니다.
롯데제과 측은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제품 뿐만 아니라 제조일자와 무관하게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 전 제품에 대한 반품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 번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