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139개 e-모빌리티 기업 제품 전시 및 할인 판매…개막식 K팝 콘서트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내일(13일) 개막해 나흘간 일정에 들어갑니다.
20개국 139개 e-모빌리티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 할인 판매하고, 방문객 누구나 직접 만져보고 탑승 가능한 각종 e-모빌리티 시승·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체험 후 e-모빌리티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현장판매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실시되는 경품추첨 행사와 할인판매 행사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쏠쏠한 재미와 알찬 혜택을 제공합니다.
내일 개막식에는 군민과 관람객이 하나 되는 K팝 콘서트가 열립니다. 콘서트에는 가수 장민호, 포레스텔라, 박진도, 설하윤 등 유명가수들이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와 미래인재 과학축전, 글로리 메이커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도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도 e-모빌리티 퍼레이드, 로봇·드론 전시체험, 학술행사 등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엑스포에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색다른 볼거리를 많이 마련했다"며, "결실의 계절 10월에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