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오까지 5억원 납입하겠다.”
일단 약속은 받았다. 이제는 이행할 차례다.
데이원 스포츠의 박노하 경영총괄 대표는 12일 오후 MK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13일 정오까지 1차 가입비 5억원을 납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표는 선수단 운영을 맡고 있는 허재 데이원 스포츠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자 핵심 인사다. 그동안 허 대표에게 시선이 쏠렸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가입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박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
박 대표는 무조건 납입하겠다며 KBL과 9개 구단, 그리고 농구계 인사는 물론 팬들까지 우려하는 최악의 사태는 없을 것이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현재 중요한 건 5억원이 아니다. 1차 문제 해결 단계일 뿐 가장 중요한 건 앞으로의 구단 운영, 그리고 자금 마련에 대한 확실한 플랜이다.
박 대표와 정경호 단장이 참석한 지난 11일 KBL 긴급 이사회에서도 데이원 스포츠가 앞으로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고 한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데이원 스포츠, 그리고 캐롯이 2022-23시즌에 정상 참여한다고 해도 의심의 시선을 피하기 힘들다.
박 대표는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5억원을 납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후 재정과 관련되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단 약속은 받았다. 이제는 이행할 차례다.
데이원 스포츠의 박노하 경영총괄 대표는 12일 오후 MK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13일 정오까지 1차 가입비 5억원을 납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표는 선수단 운영을 맡고 있는 허재 데이원 스포츠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자 핵심 인사다. 그동안 허 대표에게 시선이 쏠렸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가입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박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
박 대표는 무조건 납입하겠다며 KBL과 9개 구단, 그리고 농구계 인사는 물론 팬들까지 우려하는 최악의 사태는 없을 것이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현재 중요한 건 5억원이 아니다. 1차 문제 해결 단계일 뿐 가장 중요한 건 앞으로의 구단 운영, 그리고 자금 마련에 대한 확실한 플랜이다.
박 대표와 정경호 단장이 참석한 지난 11일 KBL 긴급 이사회에서도 데이원 스포츠가 앞으로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고 한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데이원 스포츠, 그리고 캐롯이 2022-23시즌에 정상 참여한다고 해도 의심의 시선을 피하기 힘들다.
박 대표는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5억원을 납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후 재정과 관련되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