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여중생을집단으로 괴롭히는 졸업식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17살 고등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천구 M 중학교 출신 고교생들인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이 학교 졸업식이 끝난 뒤 여자 졸업생 3명에게 케첩을 뿌리고 옷을 벗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서에서 "그날 일은 학교 전통으로 매년 졸업식마다 반복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3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가해 학생들의 신원을 파악했고, 조만간 형사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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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M 중학교 출신 고교생들인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이 학교 졸업식이 끝난 뒤 여자 졸업생 3명에게 케첩을 뿌리고 옷을 벗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서에서 "그날 일은 학교 전통으로 매년 졸업식마다 반복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3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가해 학생들의 신원을 파악했고, 조만간 형사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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