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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정형돈X김성주X김용만, 섬 생활 울상→대만족 [M+TV인사이드]
입력 2022-10-11 09:32 
안다행 정형돈,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툴툴되던 모습에서 점차 섬 생활에 적응했다. 사진="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툴툴되던 모습에서 점차 섬 생활에 적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8.0%(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안촌장' 안정환의 초대로 선수촌도를 방문한 '패키지 형제' 3인방은 배에 오른 순간부터 쉽지 않은 '내손내잡'을 예상케 했다. 이에 안정환은 해루질에 앞서 패키지 형제에게 맞춤형 설명을 하는가 하면, ‘안다행 역사상 최고의 황금어장에 이들을 데려가 손맛을 느끼게 했다.

만났다 하면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안정환과 김성주의 호흡은 섬에서도 이어졌다. 김성주가 소라를 발견한 순간부터 '내손내잡' 매력에 제대로 빠져 엄청난 열의를 보인 것. 이어 정형돈은 고둥을, 펄에서 몸도 못 가누던 김용만은 온몸을 던지면서까지 우럭을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첫 점심 식사를 준비할 때는 '안촌장'의 포스가 빛났다. 자신이 안정환의 예능 스승이라며 으스대던 김성주는 자연에서 그의 포스에 눌려 존댓말을 했고, 정형돈은 땀을 흘리면서도 군말 없이 우럭 튀김을 만들어냈다. 특히 주눅이 든 큰형 김용만은 안정환에 "다정하게 말해 달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먹방도 남달랐다. 그중에서도 생선·자하 튀김을 시식하는 장면은 시청률을 무려 10.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려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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