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비가 내린다. kt와 LG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오늘(9일) 안 열리고, 11일에 열린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LG 선발은 임찬규, kt 선발은 웨스 벤자민이었다. 지난 9월 16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고, 이날로 편성됐다.
그러나 이날도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잠실구장은 방수포가 덮혀져 있었다. 선수들도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할 수 없었다. 결국 KBO는 12시 40분경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kt는 10일 NC 다이노스와 수원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만약 이날 경기를 패한다면 자동적으로 4위가 확정된다.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3위 가능성이 유지되며, 11일 경기 결과에 따라 3-4위 운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kt의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도 정해진다. kt가 4위를 하면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밀리고, 3위를 하게 되면 기존 일정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LG 선발은 임찬규, kt 선발은 웨스 벤자민이었다. 지난 9월 16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고, 이날로 편성됐다.
그러나 이날도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잠실구장은 방수포가 덮혀져 있었다. 선수들도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할 수 없었다. 결국 KBO는 12시 40분경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kt는 10일 NC 다이노스와 수원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만약 이날 경기를 패한다면 자동적으로 4위가 확정된다.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3위 가능성이 유지되며, 11일 경기 결과에 따라 3-4위 운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kt의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도 정해진다. kt가 4위를 하면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밀리고, 3위를 하게 되면 기존 일정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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