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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오징어 게임’ 아시아콘텐츠어워즈 2관왕
입력 2022-10-08 20:06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사진 ㅣ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징어 게임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가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징어 게임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ACA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ACFM)과 컴포즈커피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ACA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NOW, 일본 PIA LIVE STREAM에서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관객들과도 함께했다. 또한 대니 정의 오프닝 공연부터 걸그룹 니쥬와 보이그룹 골든차일드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시상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베스트 콘텐츠 부문 외에도 배우 박은빈이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기술상과 함께 배우 박해수가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아시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구 밖 소년소녀가,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아톰아라울로 특별전: 어린 일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배우상은 TBS 및 디즈니+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 ‘달리는 응급실의 스즈키 료헤이가 수상했다.
작가상은 ‘팔각정미무의 왕시야오쉐이와 양이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여자 조연상은 ‘디스 랜드 이즈 마인의 소라 마, 여자 신인상은 ‘화조추월야의 바오샹은, 남자 신인상은 ‘신문기자의 요코하마 류세이에게 돌아갔다.
평생 공로상은 일본 에이전시 K Dash Co., LTD의 가와무라 타츠오 회장, 공로상은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배우 판빙빙이 선정됐으며 라이징 스타는 ‘인 긱 위 트러스트의 링만룽과 ‘파친코의 김민하가 수상자로 영광을 안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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