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생필품 가격을 놓고 할인 경쟁을 벌였던 대형마트들이 사실상 경쟁을 중단합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늘(8일)부터 삼겹살 등 22가지 품목의 가격을 가장 처음 제시했던 할인 가격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590원(100g)까지 떨어진 삼겹살 가격을 980원으로 올려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도 970원으로 올려 사실상 경쟁을 중단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0일부터 가격 경쟁을 중단하고 할인 제품 가격을 정상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박명진 / mjro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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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오늘(8일)부터 삼겹살 등 22가지 품목의 가격을 가장 처음 제시했던 할인 가격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590원(100g)까지 떨어진 삼겹살 가격을 980원으로 올려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도 970원으로 올려 사실상 경쟁을 중단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0일부터 가격 경쟁을 중단하고 할인 제품 가격을 정상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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