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널A 기자 명예훼손 무죄' 최강욱, 2심 간다…검찰 항소
입력 2022-10-07 17:59  | 수정 2022-10-07 18:03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이 이동재 전 기자의 발언을 허위로 과장한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에게 오늘(7일)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항소심은 같은 법원 합의 재판부가 심리하게 됩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페이스북에 '편지와 녹취록 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으로 허위 사실이 담긴 글을 올려 이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최 의원이 허위사실을 올린 점은 인정됐지만 비방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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