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소 수치 9명, 정지 수치 10명
경찰 "가을 행락철 연휴 상시 단속 강화"
경찰이 어제(6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북부 주요 고속도로 출구와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1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 "가을 행락철 연휴 상시 단속 강화"
9명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나왔고,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은 10명이었습니다.
이번 단속은 가을 행락철 연휴를 앞두고 인력 218명, 순찰차 43대 등이 동원돼 시행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서별로 주야 구별 없는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20∼30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