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국기원장 선거 당선증 교부식
"국기원의 새로운 역사 써 나가겠다"
"국기원의 새로운 역사 써 나가겠다"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재선에 성공해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동섭 원장은 오늘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국기원장 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당선증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동섭 원장은 총 선거인단 1,197명 중 944명이 투표에 참여한 어제 국기원장 선거에서 385표(40.78%)로 당선됐다.
이동섭 원장은 그동안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여준 선거인단과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원 50주년을 맞은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게 강한 추진력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원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추진했던 국기원 제2건립과 해외 조직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의 중점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