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이피알 프로젝트 “사건·사고 많았지만, 멤버들 덕에 버텨”
입력 2022-10-07 13:58 
그룹 APR PROJECT(에이피알 프로젝트)가 티알씨엔지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에이피알 프로젝트(지훈, 현우, 시우, 하민)는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바나나홀에서 새 싱글 ‘보이후드 씬2(BOYHOOD I S#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에이피알 프로젝트 멤버들이 소속됐던 티알씨엔지는 당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끝에 해체됐다. 현우는 당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다. 하지만 멤버들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의 일들이 마냥 힘들게만 기억되지는 않는다. 사건, 사고가 많았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또 티알씨엔지에서 에이피알 프로젝트로 돌아오면서 어떤 점이 달라졌냐는 말에 하민은 멤버 수가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에 개인 파트도 많고 카메라도 많이 잡히지 않나. 그만큼 부담감이 있다. 한편으로는 이 과정을 통해 더 성숙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장면은 쓰러지고 넘어져도 언젠간 밝은 날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업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에이피알 프로젝트의 굳은 의지와 당당한 포부를 느낄 수 있다.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용석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