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이 7일 '울산KTX 우방 아이유쉘 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SM우방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26층, 4개동 총 505가구(아파트 전용 84~114㎡ 344가구·오피스텔 전용 70~84㎡ 161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 내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와 KTX 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5·24번 국도와 서울산 IC, 언양 JC 등도 가깝다. 삼남초와 언양중·고 등 교육시설과 태화강 수변산책로와 도호소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주차장 지하 1층 층고를 3m로 높여 택배차량, 통학차량이 자유롭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GX룸·작은 도서관·다목적실·맘스데스크·카페 테리아·주민회의실 등을 갖춘 대형 입주민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어린이놀이터 보안강화 CCTV와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비대면 무인택배, 원패스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태양광 전기설비,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 알림, 지하주차장 환기설비 등 첨단 설비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자격 및 대출제한 등이 규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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