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근무하게 될 9급 공무원 411명이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411명의 신규 임용 후보자들은 지난 8월 23일부터 7주 간의 교육을 마쳤으며, 면면을 보면 최연소 수료생과 최고령 수료생은 각각 21세와 54세고, 남성 수료생은 118명 여성이 293명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법원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신규 임용 후보자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좋은 재판은 법관 뿐 아니라 법원 공무원 모두의 노력없이는 이룰 수 없다"며 "좋은 법원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사법부의 모든 변화와 개혁은 국민의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은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항상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법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