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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부상 회복해 유로파리그 선발 출전...올림피아코스는 3연패
입력 2022-10-07 10:21  | 수정 2022-10-07 10:22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부상에서 회복해 오늘(7일)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홈 경기에 올림피아코스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의 0대 3 완패를 지켜봤습니다.

지난 달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황의조는 카메룬전 후반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우려를 자아낸 바 있지만, 빠르게 회복을 알렸습니다.

황의조는 74분을 뛰고 0대 1로 끌려가던 후반 29분 아부바카르 카마라와 교체됐고, 같은 팀에서 뛰는 국가대표 황인범은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대회 3연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 정우영이 결장한 같은 조의 프라이부르크(독일)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오이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치른 낭트(프랑스)와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3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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