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로"…의왕시, 민선 8기 비전선포식 열어

경기 의왕시가 제34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민선 8기 비전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의왕 시민대상은 사회봉사와 문화예술, 교육·보건·환경, 지역발전 등 4개 부문 유공자에게 수여됐고, 이를 포함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 20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습니다.

이어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선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등 의왕시정의 7대 비전과 80가지 공약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출범 100일을 맞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자리에서 왕곡복합타운·오매기 도시개발과 일자리 3만 개 창출, 위례~과천선 의왕까지 연장,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제 / 경기 의왕시장
-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하게 공약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새롭게 10개를 추가했고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중장기 핵심과제로 4개를 선정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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