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태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용의자는 마약 사건에 연루돼 해고된 전직 경찰관이었는데, 범행 당시에도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바닥에 핏자국과 깨진 유리창이 보입니다.
어제(6일) 낮 태국 북동부의 한 어린이집에서 전직 경찰관인 30대 남성이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총을 난사했습니다.
용의자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곳은 자신의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었습니다.
▶ 인터뷰 : 어린이집 교사
- "선생님들이 안에서 문을 잠갔지만, 용의자는 문을 부수고 들어와 총을 쐈습니다."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38명에 달합니다.
해당 어린이집이 5세 이하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피해가 컸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자신의 집으로 가 가족들까지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마약 사건에 연루돼 올해 초 경찰에서 파면된 용의자는 관련 재판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범행 당시에도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인터뷰 : 키티프라파스 / 태국 경찰청장
- "용의자는 출소 후에도 마약을 멈추지 않았고, 환각과 스트레스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총기 사건으로 매년 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지만, 어린이를 무차별적으로살해한 이번 사건은 최악의 참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최형찬
영상출처 : NA KLANG NA WANG RUAM JAI FOUNDATION, WARNWARN CH
태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용의자는 마약 사건에 연루돼 해고된 전직 경찰관이었는데, 범행 당시에도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바닥에 핏자국과 깨진 유리창이 보입니다.
어제(6일) 낮 태국 북동부의 한 어린이집에서 전직 경찰관인 30대 남성이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총을 난사했습니다.
용의자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곳은 자신의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었습니다.
▶ 인터뷰 : 어린이집 교사
- "선생님들이 안에서 문을 잠갔지만, 용의자는 문을 부수고 들어와 총을 쐈습니다."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38명에 달합니다.
해당 어린이집이 5세 이하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피해가 컸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자신의 집으로 가 가족들까지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마약 사건에 연루돼 올해 초 경찰에서 파면된 용의자는 관련 재판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범행 당시에도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인터뷰 : 키티프라파스 / 태국 경찰청장
- "용의자는 출소 후에도 마약을 멈추지 않았고, 환각과 스트레스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총기 사건으로 매년 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지만, 어린이를 무차별적으로살해한 이번 사건은 최악의 참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최형찬
영상출처 : NA KLANG NA WANG RUAM JAI FOUNDATION, WARNWARN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