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즈가 마이크 매시니 감독을 경질했다.
로열즈 구단은 6일(한국시간) J.J. 피콜로 단장 이름으로 매시니 감독과 칼 엘드레드 투수코치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매시니는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감독으로 부임, 3년간 165승 219패 기록했다. 165승은 구단 역사상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리빌딩의 암흑기를 함께했다. 바비 윗 주니어를 비롯한 29명의 신인 선수들을 빅리그에 데뷔시켰고 살바도르 페레즈는 2020, 2021시즌 실버슬러거를 받았으며 알렉스 고든, 앤드류 베닌텐디, 마이클 A. 테일러가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한 시즌 최다 팀홈런 기록을 세웠다.
매시니는 구단을 통해 "로열즈 감독을 맏는 것은 진정한 특권이었다. 데이튼 무어를 비롯한 함께 일한 코치,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존 셔먼 씨를 비롯한 구단주 그룹에게도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로열즈 구단에 올 때부터 탁월함과 관리의 구단이라는 말을 들었고, 매일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팬들은 이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매시니는 세인트루이스(2012-2018)와 캔자스시티에서 10시즌동안 756승 693패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2013년에는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엘드레드는 2016년부터 2년간 부단장으로 일했고 2018년부터 투수코치로 부임했다. 브래드 켈러, 스캇 바를로우, 브래디 싱어 등의 성장을 이끌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열즈 구단은 6일(한국시간) J.J. 피콜로 단장 이름으로 매시니 감독과 칼 엘드레드 투수코치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매시니는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감독으로 부임, 3년간 165승 219패 기록했다. 165승은 구단 역사상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리빌딩의 암흑기를 함께했다. 바비 윗 주니어를 비롯한 29명의 신인 선수들을 빅리그에 데뷔시켰고 살바도르 페레즈는 2020, 2021시즌 실버슬러거를 받았으며 알렉스 고든, 앤드류 베닌텐디, 마이클 A. 테일러가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한 시즌 최다 팀홈런 기록을 세웠다.
매시니는 구단을 통해 "로열즈 감독을 맏는 것은 진정한 특권이었다. 데이튼 무어를 비롯한 함께 일한 코치,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존 셔먼 씨를 비롯한 구단주 그룹에게도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로열즈 구단에 올 때부터 탁월함과 관리의 구단이라는 말을 들었고, 매일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팬들은 이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매시니는 세인트루이스(2012-2018)와 캔자스시티에서 10시즌동안 756승 693패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2013년에는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엘드레드는 2016년부터 2년간 부단장으로 일했고 2018년부터 투수코치로 부임했다. 브래드 켈러, 스캇 바를로우, 브래디 싱어 등의 성장을 이끌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