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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PD "'나는 솔로' 참고...더 신선하고 독하다"
입력 2022-10-05 11:58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 최규식 감독, 이다희. 사진| ENA
최규식 감독이 '나는 솔로' 촬영 현장을 참고해 드라마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최규식 감독과 배우 이다희 최시원이 자리에 참석했다.
배우 이다희와 최시원은 극중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는 '사랑의 왕국' 스토리를 액자식 구성으로 배치해 신선함을 선사한다.
최규식 감독은 "연애 예능 리얼리티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 제작진들과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현장에 갔다. '나는 솔로' 감독을 만나 인터뷰도 했다"라며 "신선하고 날것 그대로 많이 한 느낌이다. 그래서 이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방송계 트렌드를 이끄는 연애 예능 중 하나다.
최 감독은 또 "우리 드라마 속 '사랑과 왕국' 출연진도 열심히 추렸다. 오디션과 배우 미팅을 통해 주옥같은 배우를 캐스팅했다. 그 신선함을 보는 것과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특히 '사랑과 왕국'을 "리얼 예능보다 더 독한 '마라맛'이다. 연애 감정선을 집요하게 끄집어냈으니 기대 바란다"고 강조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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