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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NOW] 단지 중앙에 1만㎡ 정원…음성 최대 단지
입력 2022-10-03 17:12  | 수정 2022-10-03 20:58
음성자이 센트럴시티에 조성될 중앙광장 예상도. [사진 제공 = GS건설]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선보이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9월 넷째주 기준 연 4.38~6.82%에 이른다. 현재 미국에서도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추가 인상도 예상되기에 한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말 8%대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와중에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상 확장,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줬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 및 가구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나 자금 조달 신고 등도 없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이뤄진 음성군 내 첫 자이 아파트이자 최대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149가구, 74㎡A 98가구, 74㎡B 152가구, 84㎡A 282가구, 84㎡B 557가구, 84㎡C 129가구, 84㎡TH 3가구, 101㎡A 76가구, 101㎡B 54가구, 116㎡PHA 4가구, 116㎡PHB 1가구 등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도 있다.
이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전 가구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다. 특히 전용면적 74㎡B, 84㎡A, 84㎡C, 101㎡B 등 전체의 40% 이상에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유형에서는 주방 옆 침실 공간을 확장해 '디럭스 다이닝'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럭스 다이닝이란 대형 아일랜드 조리대 및 대형 식탁 배치가 가능하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넓게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조경 규모도 자랑거리다. 단지 중앙에는 1만㎡ 이상 면적의 중앙광장(엘리시안가든)이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중앙광장 중앙부에는 조형미가 있는 연못과 숲길을 따라 흘러가는 '수경시설' 등이 도입되며 단지 외곽에는 다양한 휴게정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도입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용천초, 무극중, 금왕교육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대형마트, 종합병원, 상업시설 밀집지, 시외버스정류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인근에 있다. 청약 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된다.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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