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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김종민, 출생지 논란 "고향이 강원도?"
입력 2022-10-02 09:24 
방송인 김종민이 때아닌 출생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는 순대국밥, 회국수, 동해 오징어 리소토 맛집을 찾아가는 토밥즈의 속초 먹방 여행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회국수 식당에서 입맛을 돋우는 가자미 회국수, 가자미 회무침과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감자옹심이를 맛있게 먹었다.
'면음식 전문가' 김종민은 회국수를 한 입 먹자마자 연달아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해했다. 김종민은 "정말 30년 노하우가 느껴진다. 맛이 깔끔하다"며 맛토커로서 자세한 맛 설명까지 곁들였다.

특히 김종민은 회국수와 감자옹심이를 번갈아 먹으면서 "시골에서 먹는 국수 맛이다. 진하고 깊다.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박명수는 옹심이를 유달리 좋아하는 김종민에게 "혹시 전에 사귀던 친구 이름 끝에 '심'이 들어간 것 아니냐"고 말했고, 노사연은 "종민이가 강원도 사람 같다. 고향이 어디지?"고 물었다.
김종민은 "서울인데…방학동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예상치 않게 출생지를 밝혔다. 하지만 노사연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꼭 강원도 사람 같다"고 말했고, 히밥 또한 "감자 상이다"며 김종민의 출생지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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