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모두 2만28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보다 3093명이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 보다 2258명, 2주일 전인 17일 보다는 1만 명 이상 적은 수치다.
토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지난 여름 재유행 초기인 7월 9일(1만984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1955명(52.4%), 비수도권에서 1만852명(47.6%) 나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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