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뉴스센터 날씨] 내일~개천절 중부 비, 화요일 전국 확대…이후 급격히 쌀쌀
입력 2022-10-01 20:10  | 수정 2022-10-01 21:10
서쪽으로 먼지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게다가 충남서해안과 남부지방으로는 내일 아침안개가 짙어지면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좁혀지겠는데요, 이 안개는 낮 동안에도 옅게 남아서 시야가 불편한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이 차츰 흐려집니다. 늦은 오후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되서 개천절인 월요일까지는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화요일에는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우선 내일 내리는 비의 양입니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20~60, 수도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40mm가 지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한낮 늦더위가 누그러듭니다. 내일 서울이 19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은 2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대부분 17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가 28도 대구 27도, 동해안 지역도 강릉이 한낮에 25도가 예상되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대체로 평년수준에 머물거나 약간 더 높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주 중반이 되면 아침 기온이 한자리수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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