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서 '쓰레기 봉투'에 구겨져 유기된 강아지 발견
입력 2022-10-01 10:42  | 수정 2022-12-30 11:05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길거리에서 쓰레기봉투에 유기된 강아지가 발견됐습니다.

1일 동물보호단체 케어 측에 따르면 강아지는 한쪽 눈이 부어있었고 일어서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케어 측은 "4개월 된 강아지가 쓰레기봉투에 구겨진 채 넣어졌다"며 "봉투 위에는 고무패드를 올려놓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강아지는 강남구청 협력 동물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파악한 용의자를 상대로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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