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평택화양' 분양
한화건설이 다음 달 '포레나 평택화양'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5가구로 공급된다. 타입별로 ▲74㎡A 78가구 ▲74㎡B 75가구 ▲74㎡C 75가구 ▲74㎡D 53가구 ▲84㎡A 205가구 ▲84㎡B 363가구 ▲99㎡ 146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대로 선별·집중했다.
평택화양지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279만2500㎡)다. 지난해 8월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개발이 완료되면 5만3000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편은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8년에는 서해선 평택구간과 KTX 경부선 화성구간을 잇는 연결선도 완공될 예정이다. 종합병원은 물론 초등학교(4개), 중학교(2개), 고등학교(2개)도 들어선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한화건설 특화 디자인과 설계가 적용된다.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게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월패드와 전원 스위치 통합 디자인인 '포레나 엣지룩', '포레나 안전도어' 등이 적용된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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