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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푸마 유니폼 입는다
입력 2022-09-29 11:17  | 수정 2022-09-29 11:17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푸마 제공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후원 협약을 체결해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프로배구에서 푸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됐습니다.

푸마는 배구단에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과 캐주얼 의류 등 각종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고, 양 측은 브랜딩을 위해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마는 광주시 페퍼스타디움 내 팬들을 위한 브랜드 존 ‘푸마 존을 운영하고, 구매하는 팬에게는 푸마 브랜드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단과 콜라보 상품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여자프로배구 구단과 처음 후원 계약을 체결한 푸마는 향후 실내 스포츠로 후원을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푸마는 지난 4월부터 배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등 실내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영역 확장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푸마코리아 이나영 대표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다양한 종목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여자프로배구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과 다양한 마케팅 협업으로 지역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전했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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