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재소자 편의제공' 교도관 직위해제...교정 당국, 수사 착수
입력 2022-09-29 09:47  | 수정 2022-09-29 09:51
법무부
해당 교도관은 직위해제 조치

경북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 A 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A 씨는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해주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준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15일부터 직위해제된 상태입니다.

법무부는 "현재 교도소특별사법경찰관에서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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