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등에게 연내 10억원을 지원한다.
27일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생기금 10억 원 조성,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상생활동은 ▲플랫폼 기반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후원, ▲자회사 협력을 통한 금융 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소통 강화 등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조성된 상생기금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올 상반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커뮤니티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경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7월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보호종료 아동 대상 직업탐방 활동을 완료했다. 이밖에 사용자와 함께 나무를 기부하는 '전자문서 그린챌린지' 진행, 카카오 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숲 조성에 기부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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