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2-09-27 19:01  | 수정 2022-09-27 19:04
▶ 현대아울렛 합동 감식…순식간 '화마' 덮쳐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블랙박스에는 화재 직전 불길과 연기가 순식간에 퍼지는 긴급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 중대법 위반 착수…제2현대아울렛 '곳곳'
고용노동부가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N이 직접 다른 쇼핑몰과 마트 등을 둘러본 결과 집하장에 가연성 물질이 쌓인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제2현대아울렛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진 해임안' 발의…"사태 실체 파악 후 판단"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기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여당은 발목잡기를 넘어선 협박이라고 반발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법적 조치 여부에 대해 "일단 사태의 실체를 파악한 뒤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소량 음주도 자주 마시면 위암 위험 높아"
건강에 큰 부담이 없을거라 생각되는 하루 2~3잔의 술이라하더라도 1주일에 5회 이상 마시면 위암 발생 위험이 50%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10대부터 30대까지는 자살, 40대 이후는 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첫 '지구 방어' 실험…소행성 충돌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쏘아올린 우주선이 목표지점인 소행성에 정확하게 충돌하며 인류 최초의 '지구 방어' 실험 첫 단계가 성공했습니다.우주선 충돌을 통해 소행성 궤도를 바꾸기 위한 건데, 실제 궤도 변경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시일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 대출 만기 3년 더 연장…빚 최대 80% 탕감
정부가 이번 달에 끝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코로나19 대출 만기를 최대 3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갚을 능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은 빚을 최대 80%까지 탕감해주고, 중소기업도 이자가 싼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 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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